기독교학과

구한말 미국선교사 윌리엄 베어드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근대대학이자 기독교대학으로 고등교육을 선도한 숭실대학교는 기독교지도자와 정치, 경제, 사회 그리고 학계의 수많은 지도자들을 배출하였으며, 해방 후 서울에서 재건한 이후에도 기독교계를 이끄는 목회자와 사회 지도자를 배출하여 왔다. 그러나 이 시대의 기독교는 신학교와 교과의 난립으로 무자격 성직자들을 양산해내고 수준 낮은 교육으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. 이는 양적 성장에 따른 높은 수준의 교육을 등한시 해 온 까닭이다.

이에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대학원(석·박사)과정 교육을 통하여 한국 기독교 공동체가 갈급해하는 격조 높은 신학 교육을 통해 세계 교회를 이끌 기독교적 국제 역량을 갖춘 지도자와 학자를 양성하려고 한다.